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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과 물가의 연관성

by 긍정왕 박포모 2022.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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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에서는 환율과 물과의 연광성에 대해서 다뤄보고자 합니다.

현재로서는 올해 12월 연준이 최소 0.5% 이상의 금리를 올리는 것이 중론인데요

이 때문에 미국의 달러는 강달러가 돼버렸고, 미국뿐만 아니라 글로벌적으로 

경기는 나빠지고 물가는 잡힐듯 말 듯 하며 오르고 있습니다.

왜 환율이 요동치는건지, 물가는 환율과 어떤 관계가 있는 건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환율 이해하기

 

  • 환율 : 환율이란 두 국가 간의 돈을 교환할때의 비율을 뜻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대부분 기축통화인 달러 환율을 기본적으로 환율로 지정하였습니다.

 

  • 달러와 원화:사람들이 가장 많이 고려하는 부분인 달러와 원화를 통한 환율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1) 원화 약세 > 달러 강세 > 환율 상승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1000원이 있으면 미국 돈인 달러를 1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이번에는 우리나라 돈 1200원이 있어야 달러 1개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돈인 1달러를 구매하려면 우리나라 돈이 1000원만 있으면 충분히 가능했지만

이제는 1200원이 있어야 합니다. 1달러를 구매하기 위한 원화가 더 많이 필요해진 상황입니다.

 

1달러의 가격이 더 비싸졌으니 이러한 경우를 달러 강세, 원화 약세라고 칭하고

환율이 상승했다고 표현들 합니다.

 

2) 원화 강세=달러 약세=환율 하락

 

이번에는 위의 예시의 완전한 반대 상황입니다.

미국 돈을 1개 구매하기 위해 원래 우리나라 돈 1000원이 필요 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뒤에 보니 이제는 미국 돈 1달러를 구매하려면 우리 돈으로 

800원만 있으면 가능해졌습니다.

 

1달러를 구매하기 위한 원화의 금액이 줄어들었습니다. 

적은 양의 원화로도 1달러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경우를 우리는 원화 강세, 달러 약세가 되었다고 표현합니다. 

이때에는 환율이 떨어졌다고 하고 혹은 환율이 하락했다고 말합니다.

 

환율과 물가

 

물가 : 물가란 우리가 식당에서 음식을 사 먹을 때 드는 비용부터 의류, 식자재, 에너지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것까지 광범위하게 물건의 가격을 의미합니다.

 

물가는 개인이 필요한 소비상품뿐만 아니라 기업이 사용하는 원자재의 가격도 상승하게 됩니다.

기업의 원자재 상승은 개인이 구매하는 대부분과 모두 연결돼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환율과 물가의 관계 예시

 

그럼 환율과 물가 중간에는 어떤 관계가 형성돼 있을까요?

예시를 통해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A라는 사람이 외국에서 물건을 들여와서 국내에 물건을 판매해 이익을 얻는다고 해보겠습니다.

 

환율은 1달러당 1000원이고 물건 1개의 가격은 1000원입니다.

 A는 물건을 1000원에 들여와서 국내에서 2000원에 판매합니다.

그럼 A는 1000원에 물건을 들여와 2배의 가격에 팔았으니 1000원의 이익이 발생합니다.

 

근데 환율이 갑자기 오르더니 어느새 1500이 되었습니다.

환율은 1달러당 1500원이고 물건 1개의 가격은 여전히 1000원입니다.

 

환율이 올랐기 때문에 이제 A는 외국에서 물건 1개당 1500원에 사 와서 국내에서 2000원에 

판매하게 되는데 결국 이익은 500원밖에 남지 않게 됩니다.

 

예전에는 A 물건 1개당 1000원의 이익을 얻었는데 이젠 물건 1개당 이익이 고작 500원으로

축소된 것입니다. 이익을 더 늘려야 하는 A는 고심하는데, 결국 국내에서 물건을 2500원에 판매합니다.

 

그렇게 해야 예전과 같은 이익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 물건을 사는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물가'가 오르게 된 것 입니다.

이 예시에서 알 수 있듯이 사실 환율이 오르면 물가는 오를 수밖에 없는 당연한 것입니다.

 

환율과 물가의 관계

 

위 예시처럼 환율이 오르면 물가가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자본주의에선 누구든지

이익을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이게 경제가 성장하도록 하는 원동력이고 사이클입니다.

 

따라서 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행동이 결국 물가를 올리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해외에서 원자재를 받아와서 완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경우라면 환율 변동의 영향을 더 많이 받게 됩니다.

 

 

글을 마치며

 

물가는 국가에게도 일반 서민들에게도 밀접한 연관이 있고 물가가 안정되면 

서민들의 생활은 안정되고 물가가 치솟게 되면 힘들어지게 됩니다.

지금이 물가 때문에 힘든 시기인데요. 지금은 비록 힘들겠지만 물가가 오르면

언젠가는 다시 우하향 해서 안정을 되찾는 시기도 반드시 오게 되니까

다들 힘들겠지만 지금의 상황을 잘 극복하여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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