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ETF WGMI 발키리 비트코인 마이너, 완벽분석

이번 글에서는 2022년 한 해 많은 사건과 사고가 있었던 비트코인 관련 ETF인 WGMI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대표적이며 대중에게 잘 알려진 최초의 코인 '비트코인' ETF입니다.

 

목차

• WGMI ETF란?
• 선정기준
• 보유종목
• WGMI 전망

WGMI ETF란?

WGMI는 비트코인을 마이닝 채굴하는 기업들 중 특히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하여 채굴하는 기업들에 투자하는 ETF 투자상품입니다. 보통 코인을 직접적으로 투자하는 방식도 있으나, 그 비트코인을 직접 채굴하는 기업의 미래성장 가치를 보고 투자합니다.

해외ETF WGMI 주요정보
발행처	Valkyrie Funds LLC / 발키리 펀드
발행일	2022년 02월 07일
운용보수	0.75%
시가총액	23.5억 / $1.9M
영문명 / 티커	Valkyrie Bitcoin Miners ETF / WGMI
배당률(연)	없음

선정기준

• 비트코인 채굴 산업, 기업에 투자
• 신재생 에너지를 많이 활용할수록 기업에 가중치를 부여
•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하지는 않음

보유종목

• 총 보유종목 수: 21개
• 상위 10개 종목 비중: 68.02%

상위 10개 종목 티커 / 비중 퍼센트
CLSK	10.78%
BITF	9.63%
SDIG	9.57%
HIVE	8.80%
ARBK	8.62%
MARA	4.31%
RIOT	4.17%
BTBT	4.09%
CORZ	4.06%
DMGI	3.99%

보유비중 상위 5개 기업 간략한 정보

 

클린스파크 / CLSK

에너지 소프트웨어 및 제어기술 솔루션 기업입니다. 지능형 에너지 모니터링 및 제어, 마이크로 그리드 설계 및 엔지니어링, 컨설팅서비스, 턴키 마이크로 그리드 구현 서비스 등을 제공합니다.

 

비트팜즈 / BITF

암호화폐 코인 및 토큰을 채굴하는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입니다.

 

스트롱홀드디지털마이닝 / SDIG

비트코인 채굴 기업입니다. 선탄 발전을 통해 만든 전기를 비트코인 채굴에 필요한 전력으로 공급하고, 남은 전기는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하이브블록체인테크놀러지스 / HIVE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채굴 기업입니다. 캐나다, 스웨덴, 아이슬란드에 최첨단 친환경 에너지 기반 데이터센터 시설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아르고블록체인 / ARBK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채굴 기업입니다. 기업의 채굴 인프라는 캐나다에 있으며 본사는 영국에 있습니다.

 

WGMI 전망

비트코인은 루나사태, FTX사태, 경기침체 등의 이유로 오랜 시간 긴 하락장을 겪고 있습니다. 5년 후, 10년 후의 가격은 예측할 수 없는 미래이나 현재의 상태만 놓고 본다면 크립토마켓에 많은 먹구름이 껴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날짜로는 조금의 반등은 있으나 이 반등이 크게 유의미하다고 보기에는 많이 약한 모습입니다.

 

일부 비관론자는 암호화폐는 역시 투자가치가 없는 디지털조가리로 취급하나 또 일부 낙관론자들은 실체가 있다고 하는 기업들조차도 40~70%의 하락을 맞았는데 암호화폐에만 너무 엄격한 잣대를 대는 것이 아니냐 하는 면이 있고 생각보다 미국의 거대 공룡 it 기업들은 기업의 문제보다는 글로벌경기침체등을 이유로 많은 하락을 해왔습니다만, 비트코인 시장은 코인 자체의 기술적 결함, 혹은 관련된 인물들의 문제로 큰 하락을 겪었음에도 16000달러를 지지해 주는 모습이 오히려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투자자는 결국 어디든 수익이 된다면 투자해서 이득을 취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당장에는 좋지 않더라도 향후 미래의 가치를 고려하여 투자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암호화폐가 완전히 망해도 선택은 오롯이 본인의 몫으로 남게 되겠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점점 비트코인을 제외하고 알트코인들은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으로 바뀌는 추세이기 때문에 향후 마이닝이 비트코인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점과 지분증명으로 모든 코인이 바뀐다면 비트코인만 채굴한다면 모를까 알트코인은 어떤 식으로 수량을 늘려갈 것인지 고려해봐야겠습니다. 

 

투자자들의 돈을 모아 특정 코인을 대량매수한 뒤 디파이등에 투자하거나 코인을 스테이킹 후 대출을 받아 무한 레버리지를 일으킬지(셀시우스가 이렇게 망했습니다만..) 어떤식으로 사업이 확장될지 꾸준한 관심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WGMI ETF가 출시한 지도 아직 1년이 되지 않았고 하필 상품이 출시했을 당시는 꾸득꾸득 하락을 하던 시기이기 때문에 현재 가격을 보면 수익률은 당연 처참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비트코인이 1억, 10억을 간다면 분명 큰 수익을 보겠지만 그 시점이 언제인지, 그런 날이 과연 올진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에 투자판단은 개인에게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글을 마치며

 

비트코인이 과연 미래에 큰 상승을 통해 마이닝 기업들의 기업가치가 상승할지 기대되기는 합니다. 물론 망해버리는 일도 배제할 수만은 없겠습니다. WGMI ETF에 투자를 계획하고 계시다면 좀 더 세밀한 관심과 분석이 필요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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