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포모 증후군이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매우 자주 들었습니다. 제가 활동하던 코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런 단어가 종종 읽던 글에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제 블로그 닉네임 보이시죠? 박포 모라고 닉네임을 제가 지을 정도이니 말 다한 것이죠.
포모 증후군 뜻
포모 증후군은 자신만 지금의 흐름을 놓친 것만 같은 심각한 두려움과 세상의 흐름에 자신만 제외되고 있다는 공포를 나타내는 일종의 고립 공포감을 뜻합니다. 과거 비트코인이나 주식이 엄청난 급상승을 했을 때 상승에 동참하지 못한 투자자의 우려를 지칭하며 사용된 용어입니다.
포모(FOMO)는 'Fear Of Missing Out'의 약자입니다. 원래 포모는 제품의 공급량을 줄여 소비자를 조급하게 만드는 마케팅 기법이었습니다. "매진 임박", 지금 기회", "한정 수량" 등의 단어로 마치 지금 사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뉘앙스의 마케팅이었습니다. 포모는 2000년대 중반 이후 사회의 병리 현상의 하나로 주목됐습니다. 미국에서는 50%가 넘는 성인이 포모 증세로 고통을 겪고 있다는 통계도 있을 정도입니다.
포모 증후군은 정신병인가?
포모 증후군이 정신병이냐 아니냐 는 겪고 있는 개인에 따라 달라질 거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나 자신이 포모를 겪고 있다고 생각은 하나 극심한 공포가 있거나 두려움이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나도 부자가 되는 흐름에 합류하고 싶어 노력할 뿐입니다. 내 노력조차 통하지 않다면 포기할 수밖에 없지만 힘닿는대까지는 시도하고 도전해봐야겠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하지 않고 그저 '포모'만을 겪는다면 정말 마음의 병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두려움, 공포를 내가 느끼는 상황이라면 그것을 탈출할 수 있도록 '노력' 해봐야겠죠? 손 놓고 있으면 공포에 잠식되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내가 될 테니까요.
글을 마치며..
마음의 병이란 참 무서운 겁니다. 신체가 아프면 의사가 치료해주지만 마음이 아프면 손쓸 방법이 많이 없기 때문이죠. 저도 포모를 겪고 있지만 마냥 현재에 안주해서 걱정만 할게 아니라 무엇이든 실행하고 도전해서 이 포모를 탈피하는 게 현실에 맞다 생각합니다. '부러우면 지는 거다'라는 말도 있잖아요? 같이 일어납시다. 할 수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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