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지역마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페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홍보가 없다 보니 이를 알고 잘 사용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거 같은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인천에서 시행하고 있는 인천 이음 페이에 대해 사용방법과 사용처가 얼마나 있는지 한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인천시는 이번에 지역화폐 '인천이음'에 삼성 페이 등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건 삼성 휴대폰에서 사용하는 삼성 페이가 있는데요. 이와 연계하여 인천 시민들의 사용에 편의성을 제공하겠다는 생각 같습니다.
실물 카드가 없이도 휴대폰만으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만들면 일반인들의 사용 부담감이 더 적어지고 접근성이 좋아질거 같습니다. 여기에 더해 배달, 택시, 쇼핑몰 등 지역화폐의 사용처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인천 이음 페이' 혜택 3가지
인천 이음 페이의 혜택은 크게 '적립'과 '할인'혜택으로 나누어집니다.
주된 혜택은 캐시백 형태의 적립금입니다. 인천 이음 카드는 코로나 상황이 지금되고 있기 때문에 높은 캐시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10% (최대 캐시백 5만 원), 50만 원이 넘어가는 구간부터는 1%의 캐시백 혜택이 있습니다. 100만 원이 초과되는 월 결제액에 대해서는 캐시백이 불가합니다. 또한 캐시백 된 포인트는 환불이 불가능하고 인천이음카드 사용처에서 모두 이용하셔야만 합니다.
| 월 결제액 구간 | 적립혜택 |
| 50만원 이하 | 10% |
| 50만원 초과 100만원 이하 | 1% |
| 100만원 초과 | 0% |
*캐시백 내용은 지자체의 정책에 따라 변경 혹은 삭제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혜택으로는 플러스 할인인데요. 혜택 플러스 가맹점에서 카드를 이용해 결제하시면 최대 7%가 즉시 할인됩니다. 각 가맹점마다 할인율이 다르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해당 가맹점에 문의해보셔야 합니다. 아니면 모바일 맵을 통해 확인 후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당 인천 이음 페이를 이용하시면 소득공제 혜택 또한 큽니다. 따로 소득공제를 신청할 필요 없이 앱카드를 등록하고 사용하면 자동으로 신청이 완료됩니다. 연말정산 시 직불카드와 같은 구간에 묶혀 공제율이 30%가 적용되고 전통시장 사용 분의 40%를 소득공제 혜택 받을 수 있습니다. [메인화면> 내 지갑] 메뉴를 통해 공제 신청이 완료되어 있는지 확인 해주시길 바랍니다.
캐시백 사용방법
여러 결제를 사용하고 쌓이는 적립금을 나중에 사용하시고 싶으시면 [메인화면>내 캐시] 란에서 [사용] 버튼을 누르시면 적용 페이지로 넘어가게 됩니다. 사용할 캐시 적립금 금액을 입력하거나 [전액 사용] 버튼을 누르시고 30분 이내에 사용하면 기존 적립금을 먼저 결제하는 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1원 이상부터 자유롭게 사용 할 수 있고 이때 일반 카드의 경우 50만 원, 계좌가 등록된 카드의 경우 200만 원 한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결제 시에는 결제 금액에서 입력한 사용 캐시가 제외된 금액으로 결제가 되게 됩니다.
캐시 잔액 및 이용내역 확인
본인이 보유 중인 적립금 잔액을 확인하고 싶다면[메인화면> 내 캐시] 메뉴를 통해 조회하시면 되겠습니다.
캐시를 적립했거나 사용한 건별 내역은 [메인화면>내 캐시> 이용내역] 메뉴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 화면에서는 적립금의 증감이 건별로 정리되고 월 단위로 조회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적립금의 이용 내역은 지류 영수증을 통해서 확인이 불가 한점 참고 바랍니다.
적립된 캐시백은 적립 시점과 방법에 따라서 '유효기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또한 적립 건을 각각 눌러서 확인해보시면 나오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메인화면> 총 받은 혜택] 메뉴에서 카드를 사용하며 받은 총 혜택 금액도 확인 가능합니다. 이는 현재까지 받은 캐시백 및 결제 할인을 통해 얻은 혜택의 총합이고 월별로도 기재되어있어 한 달에 얼마가 적립되었고 할인을 받았는지 한 번에 확인이 가능합니다.
인천 이음 페이 사용처
인천 e음 페이는 인천광역시 대부분의 판매점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음식점, 소상공인(자영업자) 업체, 전통시장, 편의점, 주유소 등 거의 모든 곳에서 소비가 가능합니다. 따로 어디는 되고 어디는 안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떤 지자체는 무조건 지류로만 수령 및 사용이 가능한대에 비해 인천광역시에서 발행한 인천e음 페이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구상되어 만들어진 만큼 인천 내에 판매점을 둔 거의 모든 상점을 가맹점으로 만들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글을 마치며..
각 지역별 화폐는 우리 서민이 나라에서 받는 혜택의 일부분 이기 때문에 성 별고 나를 막론하고 누구든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으니 이런 혜택 놓치지 말고 사용하여 가계에 보템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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