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과세이연계좌에서 자산을 배분하는것이 나은지 미국 직투계좌운용을 통한 자산 배분이
나은지를 확인해보겠습니다.
There is little science to establishing a precise asset allocation strategy. 중략
But allocations need not be precise. They are also about judgment, hope, fear, and risk tolerance.
John Bogle - 'Common sense Invsting
자산배분 전략 계획을 세우는데 있어 과학적 기준은 없다. 자산배분은 그다지 정확할 필요도 없다.
이는 전략을 수립하는 개인의 판단력 그리고 희망사항, 기대수준, 공포의 정도, 위험의 감내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
존 보글은 본인의 포트폴리오 자산배분의 고민을 84세가 되어서까지 고민했습니다.
1) 연금저축계좌 코덱스200 60% 국고채 10년물 40$ CAGR 6.08% / 16년1월~22년4월
2) 연금저축 SnP 500선물(H) 60% 미국채선물 40% CAGR 11.82% / 16년1월~22년4월
3) 미국직투계좌 블랙락 AOR 100% (주식,채권 60/40) CAGR 6.86% (환율반영시 8.03%) 16년1월~22년4월
자산배분의 고전 모델은 벤자민 그레이엄이 주장한 주식/채권 5050에
존 보글이 연령에 따른 주채 비율을 권장한 80/20~60/40 모델이 프로토 타입입니다.
현실의 동적자산배분 펀드는 좋지 않으며, 개인은 타인의 자산배분 전략을 모방하거나
직접 전략 모델을 만들어 실행하든 현실에서는 전혀 통하지 않습니다.
위 표를 보면 상위 10%의 대학기금 펀드이 수익률이 3년5년간은 간신히 존 보글의 수익률을 상회하지만
10년 이상부터의 수익률은 따라오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일단볘좌에서 국고채 투자의 경우 매매차익에 대해서는 배당소득세 15.4%가 원청공제되고
2천만원 수익 초과시 금융소득 종합과세되어 결국에는 과세를 이연시키려면
연금계좌에서 투자하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1) 국내주식채권 60/40
2) 국내상장 SNP500 미국채 60/40
3) 미국직투 AOR
미국직투 AOR은 환차손익이 반영되지 않으니 아래 도표에서 환차손익을 반영하여 CAGR을 조정하면
환율을 반영해도 AOR은 CAGR 8.03%인데 연금계좌의 SNP500&미국채10년물 60/40 자산배분은
CAGR 11.82%.. 상장기간이 가장 오래된 코덱스 SNP500 선물이 환헷지입니다.
그리고 AOR의 HOLDINGS 에 SNP500 비중이 30.9%밖에 되지 않습니다.
미국을 제외하고 선진국 비중이 19.26% 이머징 마켓이 6.88%로 미국제외 해외비중이 26.08%에 달합니다.
존 보글이 해외주식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만..
직접 구성한 SNP500 / 미국중기채 60/40 으로 16년1월~22년4월의 기간을 백테스팅 해보면
CAGR 8.74% 에서 환차익을 반영하면 9.91%가 됩니다. 하지만 과세계정에서 자산배분 리밸런싱을 할 경우
세금 비용 손실 2%P를 차감하면 실제 CAGR은 다시 7.91%로 줄어들 것 입니다.
그렇기에 블랙락의 AOR에 넣는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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